LG상사, 타이 TOC와 합작 … 에틸렌ㆍEG 각각 30만톤 증설계획 Thai Olefins(TOC)이 주식공모(IPO)를 통한 지분매각에 나섰다.TOC는 지분의 28.8%에 달하는 2억3600만주를 주당 30바트로 총 1억7800만달러에 처분할 예정으로 우선 1억9700만주를 먼저 매각한 후 수요에 맞춰 나머지 주식 공모에 나설 전망이다. 2003년 11월 6일부터 거래가 시작됐으며 Merrill Lynch Phatra Securities 및 Trinity Securities가 주식발행을 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TOC는 시가총액 246억바트(6억1700만달러)로 타이 화학기업 가운데 Aromatics 및 Thai Petrochemical Industry(TPI)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게 됐다. TOC는 1990년대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화학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방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이다. IPO 수익은 TOC의 생산능력 확대 프로젝트 추진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TOC는 2005년까지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을68만5000톤으로 30만톤 확대하고 2006년까지 EG(Ethylene Glycol) 생산능력을 30만톤 증설할 계획이다. 또 LG상사(주) 및 Oman Oil과 60대20대20 합작으로 2억1000만달러 투자규모의 EG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현재 타이의 EG 수입량은 약 34만톤에 달하고 있다. 한편, IPO를 통해 TOC 최대 주주인 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의 지분은 63%에서 44%로 축소됐다. Siam Cement, TPI 및 Vinythai 등도 TOC의 주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emical Journal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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