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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inomoto 독주에 BASF·CJ 추격전 사료첨가물은 소, 돼지, 닭 등의 고기, 알, 우유 등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효율적 생산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항생물질 등 150종이 지정돼 있다.또 아미노산을 중심으로 식량 증산과 환경대응형 사료 수요증가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주요 생산기업들이 증설을 포함한 영업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축산동물은 식물원료 유래인 아미노산 단일로는 최대효과를 보기 어려워 이를 보충하기 위해 배합사료에 필수 아미노산을 첨가한다. 일본은 Methionine, Lysine, Threonine 등 12종을 지정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Methionine 및 Lysine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2001년 BSE 대책 상 육골분 대체재로 아미노산을 3% 함유한 대두 찌꺼기가 대량 사용돼 아미노산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선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2005년 실시될 축산배설물에 대한 질소총량규제가 수요확대 요인이 되고 있다. 질소총량규제는 Methionine, Lysine 등의 사용량을 늘려 사료원료 유래 잉여 아미노산을 절감하고 수질, 토양오염과 지구온난화 요인이 되는 축산배설물 중 질소량을 감소시키는 규제이다. 필수 아미노산을 얼마나 균형있게 증량하는가와 사료의 저단백질화, 질소절감 효과를 얻는가가 과제가 되고 있다. Methionine, Degussa 필두 증설경쟁 닭의 제1 필수 아미노산인 Methionine 세계수요는 50만톤, 일본은 Broiler, 양계장을 중심으로 1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식량 증산과 배설물의 환경부하 절감 대응 등에 따라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사료 사용이 늘고 있는데, Methionine은 타이, 중국, 브라질 등에서 양계 증산체제에 들어섰으며 유럽에서도 닭고기 소비가 증가해 순풍을 타고 있다. 세계 Methionine 수요는 연평균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득향상에 따른 식생활의 서구화, 닭고기 소비증가, 사료공업화가 진전된 중국에서 연평균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ethionine은 현재 수요 50만톤에 세계 생산능력이 58만톤 전후로 수급이 타이트하며 2002년과 2003년 모두 풀가동하고 있어 수요가 연평균 5%대 신장하면 2-3년 후에는 수급 밸런스가 역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생산기업인 독일 Degussa, Adisseo(옛 Aventis), 미국의 Novas, 일본의 Nippon Soda, Sumitomo Chemical, Nippon Kayaku 등이 수급 역전시기를 고려해 영업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Degussa는 2002년 5만톤을 증설했으며 독일, 벨기에, 미국 3개 거점에서 23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 새로이 벨기에에 DL-Methionine 15만톤 플랜트 건설에 착수했는데, 최대규모인 3억5000만유로를 투자하는 사업으로 200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thionine의 중간원료 MMP (Methyl Mercaptan) 자체생산도 포함해 증설과 코스트 절감을 양립시키면서 수급 역전시기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사료첨가제 생산실적(2002) | <화학저널 200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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