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는 가격 안정세 불투명 … 수요는 꾸준히 강세 전망 미국지역의 천연가스 가격폭등은 화학기업들의 수익악화 및 생산중단을 초래해 화학시장을 대혼란으로 몰아넣었으나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가격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은 천연가스 가격이 2003년 100만BTU당 5.40-5.50달러에서 2004년에는 3.75-4.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알래스카 및 미국 록키산맥 등 새로운 천연가스 유전 개발을 통해 공급이 확대되고 LNG(Liquified Natural Gas)의 원활한 수입을 위한 터미널이 추가로 건설될 때까지는 천연가스 가격 불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48개 주의 천연가스 자원이 고갈된 반면 수요는 꾸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공급량이 바닥난 상태이며 신규 전력 생산은 대부분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연가스 자원부족으로 화학기업을 포함한 전 산업분야의 천연가스 수요기업들은 천연가스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화학협회(ACC) 및 기타 여러 산업단체들은 전기 에너지원을 석탄 및 원자력으로 다양화함으로써 미국 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 법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는 다른 연료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며 천연가스 발전소가 화력발전소에 비해 건설비용 및 시간이 절약되고 연료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 방출이 적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유틸리티 산업은 천연가스 코스트가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코스트 부담이 수요기업들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천연가스 가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천연가스 가격은 2003년 10-11월 100만BTU당 4.18달러대를 나타냈으며 2004년 1월 4.36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천연가스 공급확대로 2004년에는 천연가스 가격이 평균 3.88달러로 1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및 2001년에는 각각 3.35달러, 4.00달러를 형성했다. 1990년대 천연가스 가격은 2.00달러대를 기록했으며 부탄(Butane), 에탄(Ethane) 및 프로판(Propane)을 원료로 하는 NGL(Natural Gas Liquids)도 나프타(Naphtha) 및 가솔린을 비롯한 다른 에너지 자원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그러나 2001년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에탄계 크래커의 상당수가 원료코스트 부담을 이기지 못해 가동이 중단됐으며 메탄올(Methnaol) 및 암모니아(Ammonia) 플랜트도 큰 타격을 받았다. 다만, 최근 들어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주춤하면서 단기적으로 공급압박이 완화됐으며 천연가스 재고량이 약 32억입방피트까지 확보돼 겨울시즌 가격폭등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2004년에는 캐나다 수입이 확대되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04년 천연가스 가격을 평균 4.00달러대로 전망하고 있으나 신규 천연가스 자원이 확보되고 LNG 수입터미널이 완공되는 2010년까지는 수급타이트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3.50-4.50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겨울시즌의 주기적인 공급부족으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표, 그래프: |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추이 | <Chemical Journal 200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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