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튬이온전지 가격인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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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가격 3배 이상 급등 … SonyㆍSanyo 이어 줄줄이 인상 LG화학(대표 노기호)이 휴대폰, 노트북PC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리튬이온전지에 투입되는 원자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발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LG화학은 국내외 핸드폰 생산업체 및 노트북PC 생산기업 등과 협상에 들어갔으며 가격 인상폭은 8-10%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비록 핵심 원자재의 가격급등이 생산원가 부담으로 이어져 가격인상은 불가피하지만 고용량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경쟁기업보다 성능이 우수한 고용량 리튬이온전지의 공급을 확대해 수요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양산한 2400mA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의 공급을 2004년 40-60%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2200mA급 이상 고용량 리튬이온 전지생산 비중을 9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월24일 전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일본의 Sony, Sanyo도 2월24일 가격인상을 발표하며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가격인상률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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