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이사에 현정은 회장 선임 … 3월30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 이사에 선임되면서 현대그룹의 실질적인 지주격인 현대상선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반면, 금강고려화학(KCC)은 경영권 분쟁의 본 게임인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도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현대상선은 3월23일 서울 적선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후보로 추천된 현정은 회장과 정몽진 KCC 회장 가운데 현정은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현정은 회장에 대한 이사선임 찬반투표에서 62.54%의 찬성이 나옴에 따라 정몽진 회장에 대한 표결은 생략됐다.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이 최근 KCC 측이 제시한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으며, 특히 일부는 노정익 사장의 책임과 사퇴의사를 묻기도 했다. 현대상선 소액주주모임의 이상직 회장은 “현대 측에서 회계상의 문제를 시인하고 사과를 했는데 소액주주들의 피해는 어떻게 보상하고 분식회계는 누가 책임질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KCC 측 대리인으로 참석한 김문성 상무는 “2003년에 현대상선은 채권은행들로부터 최고 20% 이상의 차입금 이자를 내고 있었으나 경영진들은 이자율을 낮추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정익 현대상선 회장은 “2002년 취임한 이후 대북송금 의혹과 구조조정 등으로 회계문제를 파악할 겨를이 없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전혀 분식회계가 없다고 자신한다”고 답했다. 또 “2005년 집단소송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회계를 처리했으며, 2004년에는 완전히 밝히고 가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주주들의 이해를 구했다. 주주총회는 당초 오전 9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KCC 측이 제출한 위임장에 대한 검토작업이 늦어지면서 1시간20분이나 지연되기도 했다. 한편, KCC는 현대상선 주주총회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CC는 <현대상선 주주총회와 관련한 KCC 발표문>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현대상선의 투명경영을 감시할 이사를 선임하지는 못했지만 KCC의 문제제기와 공정한 회계감사 절차에 의해 현대상선의 투명경영을 위한 기틀이 확보됐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KCC는 “현대상선이 정상화되는 틀을 마련했다는 데에서 KCC가 이루고자 한 소임의 일단을 다했다고 자임하며 주주총회와 관련한 분쟁이 심화되면 현대상선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04/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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