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전문가협의회 개최 … OPEC이 무리한 결정은 않을 듯 한국석유공사는 3월26일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2/4분기 유가전망>을 주제로 제2차 회의를 가졌다.회의에서 석유공사 구자권 팀장은 3월31일 비엔나에서 개최될 OPEC 총회 결과를 전망하고 가능한 3가지 유가전망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예상 가능 시나리오로는 OPEC이 ▷추가감산 ▷1일 2350만배럴 현행 쿼터 유지 ▷2월11일의 감산합의 이행 연기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을 분석했으며, 현행 쿼터를 유지하는 방안이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쿼터가 유지되고 중동 및 베네주엘라 등 돌발 요인이 없다면 2/4분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26-28달러 선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토의에서는 대체로 OPEC 총회에서 다시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2-3개월 시장의 흐름을 지켜본 후 생산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 박사는 “OPEC 총회에서 별다른 발표 없이 생산량 조정을 5-6월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LG-Caltex정유 김응식 상무 역시 “OPEC이 총회에서 감산조치 없이 결정을 5-6월로 미룰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유가는 Fund가 언제 확보한 원유를 매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 이지평 연구위원은 “2/4분기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25달러 이하의 대폭적인 하락은 어려우나 그렇다고 OPEC도 실제 감산조치는 어렵고 단순히 Comment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으며, SK의 서석원 리스크매니지먼트팀장은 “투기자금이 원유에 투자하고 있으나 2003년 4/4분기 이후 환율, 이자율, 석유 수급 등의 이유로 이익실현의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이제 원유 처분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려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산업자원부는 <국제유가 전문가 협의회> 회의내용을 석유 정책 및 석유위기 대응계획에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3/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이란 추가제재 “상승” | 2025-05-02 | ||
[국제유가] 국제유가, 경기 침체 우려 “급락” | 2025-04-30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중국 불확실성으로… | 2025-04-29 | ||
[국제유가] 국제유가, 관세 면제 기대로 상승 | 2025-04-28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공격 “상승” | 2025-04-2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