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세녹스 무죄판결 이후 더욱 기승 … 주유소업계 피해 확산 고유가 시대를 맞아 휘발유보다 훨씬 싼 가격에 연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사휘발유가 범람하고 있다.특히, 유사휘발유는 연료첨가제 <세녹스>가 2003년 말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뒤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당국의 집중단속으로 정작 세녹스가 자취를 감춘 뒤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관련업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서울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00원을 넘어서는 등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휘발유보다 리터당 500원 이상 싸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유사휘발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대한석유협회 등에서 파악하고 있는 유사휘발유의 종류만도 20가지가 넘는다. <파워엑스>, <유레카파워>, <골드파워>, <카스파워>, <UV그린파워>, <파워-큐>, <제트-파워>, <그린오토파워> 등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유사휘발유들은 서울과 지방도시의 대로변 등에서 휘발유보다 훨씬 싼 리터당 900-990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에서는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주유소에서도 일반 휘발유와 함께 유사휘발유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주유소업계 관계자는 “전북 등 유사휘발유가 특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고객들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유사휘발유를 파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채산성을 맞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자구책”이라고 밝혔다. 한국주유소협회 자료에 따르면, 세녹스 무죄판결 이후인 2003년 11월과 12월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사휘발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북 지역에서는 전년동기대비 무려 28.7% 감소했으며 전남 지역도 10.9% 줄어 유사휘발유 범람에 따른 주유소업계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휘발유에 붙어 있는 70%를 넘는 세금”이라며 “세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고유가 시대에 훨씬 싼 가격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유사휘발유 제품의 유통은 근절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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