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Anatase형 대상 … 인디아산 염화콜린은 잠정관세 부과 결정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월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산 Anatase형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에 대해 덤핑수입 사실 및 산업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키로 했다. 섬유용은 제외된다.무역위원회는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요청 화학기업인 코스모화학과 중국의 수출기업, 수입자, 수요자 등에 대해 3개월간 예비조사를 벌인 뒤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플래스틱, 제지, 페인트, 잉크 등에서 착색제로 사용되는 백색안료인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의 국내시장 규모는 2003년 1만7318톤으로 수입품이 41.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4월22일 미국, 인디아, 중국, 캐나다산 염화콜린에 대해 12.97-58.16%의 잠정덤핑 판정과 함께 국내산업 피해 예비 긍정판정을 내리고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건의키로 했다. 덤핑률은 미국 29.57%, 인디아 58.16%, 중국 및 캐나다 12.97-27.55%로 앞으로 3개월 동안 국내 생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판정을 내리게 된다. 무역위원회의 판정은 가축사료 첨가제와 동물용 의약품 연료인 염화콜린을 생산하는 코파벧스페셜과 코린화학이 2003년 10월 4개 국가의 덤핑 수입으로 시장점유율이 떨어진다며 조사를 요청해 이루어졌다. <화학저널 200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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