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0만배럴 이어 8월 50만배럴 추가 … 유가 안정효과 미지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7월부터 하루 생산량 상한선을 200만배럴 늘리고 8월부터 추가로 50만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으나 당초 기대했던 유가의 하향안정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OPEC 11개 회원국은 6월3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정기 총회를 가진 후 현재 2350만배럴인 하루 생산쿼터를 200만배럴 늘린 2550만배럴로, 8월부터는 50만배럴을 다시 추가한 2600만배럴 수준으로 상향조정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OPEC 회원국들이 이미 신규 쿼터인 2550만배럴을 초과해 생산해오고 있기 때문에 총회의 증산 결정의 효과는 유가 추가상승을 방지하는 심리적인 것에 그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현재 유가 고공행진의 주 원인이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테러 때문이고 배럴당 8달러 내외의 테러 프리미엄이 여전히 붙고 있는 만큼 생산쿼터 증량만으로 유가가 단기간에 배럴당 30달러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제유가 동향은 OPEC 회원국들의 실 생산량 증대 여부와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추가 테러발생 가능성,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및 석유 수요회복 속도에 의해 더욱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라크의 석유수출 회복규모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둘러싼 중동정세의 변화, 미국의 휘발유 재고수준 및 투기자금의 이동 향방 역시 유가등락을 움직일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한편, 현재와 같은 유가상승 추세가 계속되면 각종 산업과 거시지표 전반에 걸친 악영향이 예상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유가 연평균 배럴당 1달러 상승 시 소비자물가가 0.15% 상승하고 무역수지는 한해 7억5000만달러 악화되며 경제성장률은 0.10% 낮아지게 된다. 특히, 석유화학 분야는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관련산업의 수요가 위축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자부는 OPEC의 쿼터증량 결정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지켜본 뒤 6월 중순경 <국제유가전문가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석유시장동항과 유가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판단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 세계 석유 수급현황 | <화학저널 2004/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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