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수요 181만톤에 36만톤 부족 … 페놀가격 상승 불가피 아시아 지역의 페놀(Phenol) 수급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대형 페놀 메이커가 내놓은 아시아 지역의 2004년 페놀 수요는 2003년에 비해 약 13% 증가한 181만톤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신증설을 포함시켜도 총 36만톤의 공급부족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페놀은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공장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세계적으로 Allocation(배당공급)이 실시되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당분간 수급환경은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2003년 아시아지역의 페놀 수요는 161만톤으로 전년대비 21% 늘어났다. 중국이 61만톤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을 비롯해 타이완이 28만5000톤으로 11%, ASEAN이 45만톤으로 28%, 그리고 한국이 12만톤으로 31% 증가했다. 중국 수요는 당초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아시아 전체시장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페놀 유도품별로는 Bisphenol-A용 수요가 56만톤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고 페놀수지는 100만톤으로 17% 증가했다. PC(Polycarbonate)의 수요증가를 배경으로 한 BPA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페놀수지도 디지털가전의 수요확대 바람을 타고 적층판 등 전기전자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2004년에는 BPA용 수요가 23% 증가해 69만톤, 페놀수지용은 7% 증가해 107만톤에 달해 총수요가 전년대비 13% 높은 181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이 11%, 타이완 17%, 한국 39%, ASEAN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BPA에서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과 타이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2004년에는 타이완의 FCFC가 생산능력을 20만톤 늘리고, 長春石油化學도 20만톤을 신설하는 등 2건의 대형 신증설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나 급격한 수요증가에 따라 아시아 공급부족 문제는 한동안 해소되지 못할 전망이다. 여기에 아시아의 페놀 공급원인 일본, 미국, 유럽 메이커들이 정기보수시기의 집중, 연이어 터진 설비상의 문제, 그리고 원자재 가격의 급등 등으로 아시아에 대한 공급부족분을 충분히 메우지 못하고 있어 다운스트림 메이커들이 가동률을 낮춰야 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 당분간 수급타이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주원료인 벤젠가격이 사상 최고수준에 달해 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페놀시세는 2004년 내내 톤당 1000달러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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