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 Carbide 공급가격 따라 나홀로 하락 … 8-9월 가격상승 기대 SM(Styrene Monomer), 벤젠(Benzene) 등 대부분의 석유화학제품이 초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PVC(Polyvinyl Chloride), VCM(Vinyl Chloride Monomer) 가격이 상승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PVC 무역상에 따르면, 6월 말부터 PVC 국제가격은 FE Asia 톤당 8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왔다. 4월 말 중국 정부가 경기 억제정책을 발표한 이후 철강을 중심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추세를 나타내면서 Carbide 공급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Carbide는 당초 중국 정부가 Calcium Carbide 생산을 과열투기 억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공급측면에도 제한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방정부의 이권 문제로 아직까지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7월 초 Carbide 가격은 톤당 2000달러 수준으로 공급량 증가와 수요침체가 겹치면서 6월 말에 비해 10% 정도 하락했다. 특히, 철강 가격하락으로 원료인 Ferro Silicon의 일부 물량이 Carbide로 전환돼 Carbide 공급량 증가를 초래했다. 그러나 Carbide 생산기업들은 마진율이 아직까지는 양호한 수준이어서 생산량을 계속 늘려왔으며 결국 Carbide PVC의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 Carbide 공법의 PVC 가격하락은 계절적 비수기와 맞물려 Ethylene을 기본으로 하는 VCM 공법의 PVC를 포함한 전체 PVC 시황을 약세로 몰고가는 주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여기에는 추가하락을 기대하는 중국 수요자들의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8-9월 이후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PVC 가격이 반전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중국 시황 악화의 완충작용을 해온 중동, 미국 등의 PVC 시황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PVC 생산기업들은 6월 체결된 가격과 비슷한 810-830달러 수준에서 8월분 오퍼에 나섰으며, 9월분 선적에 대해서는 확실한 가격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7월 들어 거의 전 노선에 걸쳐 해상운임이 또다시 20-30% 인상되고 있어 기타 지역이 얼마나 중국 시장을 받쳐줄 지는 미지수이다. <객원기자> <화학저널 200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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