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ㆍ집중 통해 경영기반 강화 … 코스트경쟁력ㆍ차별화가 관건 PS Japan이 코스트경쟁력 강화와 개발능력 향상을 통해 수익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2004년 PS(Polystyrene) 생산설비 1라인 폐쇄를 통해 21억엔을 절감하고 SM(Styrene Momomer)와 MMA (Methyl Methacrylate)의 공중합수지 개발제품을 사업화해 경영기반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PS Japan은 2004년 가을 Dainippon Ink & Chemicals과의 사업통합을 계기로 일본시장 점유율을 50%로 높여 최대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지만 저가 수입제품과의 경쟁을 고려하면 코스트경쟁력 강화와 차별화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PS Japan은 Asahi Kasei Chemicals과 Mitsubishi Chemical의 PS 합작사업에 Idemitsu Petrochemical이 합류하는 형태로 2003년 4월 발족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일본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저한 합리화 대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생산위탁과 관련을 맺어왔던 DIC와의 사업통합에 기본적으로 합의했으며 10월1일부터 새로운 PS Japan으로 다시 태어날 계획 아래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다. 2003년 PS Japan의 일본 PS 생산능력 비율은 57%, 수출비중은 50%로 일본 최대기업으로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또 DIC와의 통합을 전제로 신 PS Japan으로서의 합리화 대책 및 수익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생산설비는 한해 5-6만톤의 과잉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입지나 생산 그레이드 등을 고려해 2004년 1-2계열을 폐쇄할 방침이다. 현재는 과잉상태인 Yokkaichi 설비를 폐쇄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생산설비 폐쇄와 함께 본사 직원의 모집중지를 통한 효율화, 생산 그레이드의 추가감축 등으로 한해 20억엔에 가까운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난연 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 시장개발에 나선 MS수지나 특수고무, 투명 그레이드 등 차별화제품의 전개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MS 수지는 액정TV의 백라이트용 확산판이나 프로젝션 TV의 전면판 등에 채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차별화제품의 비율을 현재의 10%에서 20%로 늘릴 계획이다. 표, 그래프: | PS Japan의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4/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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