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 표대결로 조기마무리 방침 … 정관변경 힘들 듯 소버린자산운용과의 경영권 다툼이 다시 시작되면서 SK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정면 표대결에 대비하고 있다.SK는 외국인 최대주주인 소버린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에 법적하자가 없어 소버린의 요청에 따라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소버린은 앞서 10월25일 SK 최태원 회장의 이사 자격을 문제 삼으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수 있는 형사범죄 혐의로 기소된 이사의 직무 수행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로서는 빠른 시일 안에 회의를 열어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SK 관계자는 “소버린이 2004년 3월 주주총회에서도 정관 변경을 요구했었다”며 “소버린이 매년 같은 사안을 가지고 기업흔들기에 나설 우려가 있어 확실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회장에 대한 이사 자격 시비를 확실히 마무리지어 소버린에 공격의 빌미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이 정해졌음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SK의 방침은 2004년 경영실적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노력이 주주들로부터 충분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K는 “3월 주주총회서도 최태원 회장의 이사 자격 시비가 있었지만 주주들의 신임을 받았다”며 “임시주주총회에서 다시 안건으로 상정된다 하더라도 소버린이 주주총회 참석 주주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태원 회장이 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정관 변경을 성공시키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는 소버린의 임시주주총회 요구가 이사회에서 거부돼 소버린이 다시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내는 등 장기전으로 가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란 계산도 깔려있다. 소버린이 법정 공방 속에 최태원 회장의 윤리성을 문제 삼아 공세를 강화할 것이고 이에 따른 기업의 이미지 손실은 더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SK는 빠른 시간 안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주의 심판을 받는 속전속결로 경영권 분쟁이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화학저널 200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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