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중국 흡수력 영향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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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국 생산능력 증가세 둔화 … 국내 신증설 경쟁력 전혀 없어 동북아 지역의 비철금속 생산능력이 중국의 정책방향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한국이나 일본은 비철금속산업의 경쟁력이 열위에 있고 비철금속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철금속 생산시설의 신증설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욱이 세계적으로 비철금속 생산이 자원보유국으로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신증설이 추진되더라도 아주 예외적으로 한정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일본에서는 비철금속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존 설비조차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은 당분간 비철금속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므로 생산설비의 증설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와 같은 양적인 증가보다는 단위공장의 생산집중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규모의 경제 효과를 높이고 기술수준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질적인 생산증가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되며 과거와 같은 생산능력의 급속한 증가는 예상하기 어렵다. 10차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중국의 동 생산능력은 이미 2005년의 생산목표를 충족하고 있어서 생산능력 확대를 통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이 심각하거나 회수율 등 생산성이 낮은 설비는 점차 폐기할 계획이다. 알루미늄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알루미늄 생산설비 증설을 엄격히 통제할 예정이고, 아연 및 연도 제련능력의 증가를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중ㆍ대형 기업 위주의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따라서 앞으로 동북아 지역에서의 비철금속 생산능력은 중국을 중심으로 증가하겠지만 중국도 기존 시설의 합리화 및 설비 효율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폭적인 설비의 신증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중국이 비철금속 설비의 신증설을 자제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으로는 국내 비철금속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고 산업화가 가속화하면서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은 1990년대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비철금속의 가격통제 완화와 수출 장려책을 통해 생산을 크게 늘려왔다. 이에 따라 군소기업이 난립하고 생산성이 저하되면서 경쟁력 약화, 환경문제 등을 야기하게 돼 생산설비의 신증설 기준을 엄격히 통제하고 기존의 노후 설비들에 대한 합리화 또는 폐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자체 생산설비로 충분히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도 비철금속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경쟁력 열위로 생산설비를 신ㆍ증설하는 데는 많은 제약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본은 비철금속의 수요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동, 아연 등 일부 비철금속은 계속 수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수입량이 일본의 수출량을 크게 앞지를 것으로 보여 동북아 지역의 비철금속 수입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4/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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