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배출권 거래 선물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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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공식출범 앞두고 톤당 11달러대 … 2007년 800억유로 전망도 세계 유수의 금융ㆍ중개기업들이 새로 등장한 이산화탄소(CO2) 배출권 거래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2005년 공식적인 배출권 거래가 시작되기 전에 벌써부터 선물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세계시장도 곧 수백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Point Carbon에 따르면, 2004년 10월 비공식 선물시장에서 한달간 거래된 CO2 배출권은 모두 230만톤으로 2004년 1-9월 전체 거래량과 맞먹었다. 시장이 그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에 2008-2012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으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교토의정서 규정 이행을 위해 유럽연합(EU)은 역내 회원국들에 8%의 배출량 감축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업 등 1만2000여개소의 배출저감 목표도 할당해 놓고 있어 해당기업들은 초과배출로 인한 벌금을 물지 않기 위해 벌써부터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이다. 배출저감 목표를 초과달성한 기업들이 목표미달 기업들에 잉여배출권을 판매하는 장이 설 수 있는 토대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CO2 배출권 중개기업 에볼루션 마케츠 추산에 따르면, 현재 CO2 선물시장에서 톤당 거래가격은 8.5유로(11달러) 선이지만 가격 기복이 심한 편이다. 2003년 2월 첫 비공식 거래가 이루어진 이후 낮게는 5.0유로에서 높게는 13.4유로에 거래가 성사됐다. 그러나 EU 집행위는 시장 수급상황에 맡길 뿐 개입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시장규모가 2005-07년 계약분 기준으로 500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균 거래가격을 톤당 10유로로 계상하면 모두 50억톤의 CO2가 거래되는 셈이다. 시장규모가 2007년 80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대형 금융ㆍ중개업소들도 CO2 배출권 거래시장을 주목하고 있어 바클레이즈, 포르티스 & 드레스드너 클라인보르트 바서슈타인을 비롯한 10여사가 이미 중개시장에 뛰어들었고,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도이체 방크 등이 곧 진입할 예정이다. 대형 에너지기업도 배출권 거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hell Group은 2004년 10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기업과 2008-2012년 배출권 거래에 관한 고정가격(톤당 8.75유로) 선물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스미토모상사와 다른 2개 기업도 중국의 가스 배출권을 사들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 추고쿠전력, 니가타전력 등 3사는 중국 탄광에서 수집된 메탄가스를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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