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염색단지 진광화학 폭발ㆍ화재 사고 … 근로자 10여명 중경상 섬유코팅제를 제조하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인부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1월19일 오전 9시5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 7동 대구염색산업단지 주변 진광화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인근 볼트 제조기업 등 공장 2곳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8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폭발과 화재로 김현경(29세/여)씨 등 진광화학과 인근 대보섬유 직원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경북대병원과 동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경상자 2명은 곧 귀가했으나 김현경 씨와 황성호(46) 씨 등 2명은 화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발 여파로 인근 공장과 가정집 등의 유리창 수십 장이 파손됐고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대구 진광화학 폭발사고 현장 진광화학 근로자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중 가스 새는 소리가난 뒤 곧바로 폭발음과 함께 사무실 벽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또 인근 공장 인부들은 “작업 중 펑하는 소리가 나 밖으로 뛰어나 가보니 진광화학 인부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나오고 있었고 곧바로 불길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진광화학은 섬유코팅용제 생산기업으로 불이 날 당시에는 톨루엔으로 섬유코팅제를 생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사고 발생 2분 전인 오전 9시53분께 진광화학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 전화가 대구시소방본부 상황실에 접수돼 소방차가 출동하던 길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대구시내 소방서에서 58대의 소방차와 소방헬기 1대, 인력 120여명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소규모 폭발이 계속되는 데다 유독가스와 짙은 연기로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일단 진광화학 내에서 섬유코팅제 생산작업 도중 불이 난 뒤 옆에 있던 톨루엔 드럼통이 열을 받아 폭발했거나 톨루엔 등 화학물질에 원인 모를 불꽃이 옮겨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현장 감식을 의뢰했으며 11월22일부터 경찰과 소방서 합동으로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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