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ㆍLG증권, 수출비중 높지만 환리스크 관리 소홀 … 환차손 발생 우려 원/달러 환율이 세계경제의 최대 변수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원화절상으로 영업이익 악화와 함께 환관리 부재에 따른 환차손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이중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화학제품 가격은 달러화 기준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는 국제가격 하락을 유발하고, 이어 내수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기업 입장에서는 원화절상이 영업이익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면, 대부분의 화학기업들은 외화부채를 상당 규모 가지고 있어 원화절상시 영업외수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화학산업계에서는 환율변동 리스크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만, LG화학은 수출비중이 비교적 높아 달러결제 매출 규모가 외화부채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그만큼 환헤지 여부가 이익 규모를 결정하는데에 중요한데, 일단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제조기업들과 마찬가지로 LG화학 역시 환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화학기업들 중에서는 환위험 노출도가 가장 높지만 실제로 환헤지 부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원화절상으로 영업이익 악화와 함께 경상이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달러 매출에서 원자재 매입분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 헤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규모나 헤지 기법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꺼렸다. LG화학 관계자는 “2003년의 수출규모, 원재료 매입금액, 외화부채 등을 적용했을 때 원화환율이 10원 하락하면 경상이익 기준으로 25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2004년과 앞으로의 전망치는 마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서 11월22일 대우증권은 2005년 전망치를 기준으로 원화환율이 10원 떨어지면 LG화학의 영업이익은 90억원, 경상이익은 55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을수 LG증권 애널리스트도 “2005년 평균환율은 2004년보다 100원 정도 하락할 것”이라며 “세전순이익 기준으로 600억-700억원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LG화학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LG화학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환관리 정책도 중요하겠지만 원화절상의 추세화가 예상되는 만큼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강세 통화로의 결제조건 변경 및 수출다변화에 나설 것이며 또한 구매 대금의 달러결제 비중을 증대시키고 환익스포져에 대한 헤지 비율도 증대시킬 방안”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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