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tone, 공급부족 갈수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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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후에도 Spot물량 무소식 … 2005년 추가상승 불가피 2004초부터 시작된 아세톤(Acetone) 공급부족이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4/4분기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아세톤 시장은 2004년 1/4분기에 국내·외 페놀(Phenol) 및 아세톤 플랜트 트러블 등으로 크게 출렁거렸다. 2월에는 이태리 Polymeri의 로딩포트 화재가 있었고 Shell Europe과 Ineos Europe이 2004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폭등에 따른 가동률 조정으로 유럽의 아세톤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미국 공급물량이 유럽으로 유입돼 2/4분기에 아시아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사고가 수습되고 프로필렌 가격이 안정을 되찾은 이후에도 주 수입국 미국과 유럽은 MMA (Methyl Methacrylate)와 BPA(Bisphenol-A) 등을 비롯한 자체수요가 크게 증가해 아시아 수급밸런스를 더욱 어렵게 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더욱이 2월 말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세톤을 생산하는 금호P&B화학의 페놀 플랜트 정기보수로 가격상승과 함께 아세톤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표, 그래프 | Acetone 수급동향 | Acetone 가격추이(2004) | Acetone 수요비중(2003) | <화학저널 2004/12/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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