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일본 공급선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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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일본수요 호조 … 정기보수 실시 따라 수급안정 불투명 2003년 일본의 페놀(Phenol 수요가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2003년 일본의 페놀 수요는 전년대비 9% 증가한 86만2419만톤에 달했는데, 주력 부문인 BPA(Bisphenol-A) 외에 페놀수지나 Aniline 제조용 등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은 31% 감소한 6만2398톤에 그쳤으나 국내수요 증가에 따라 총 수요는 92만4857톤으로 5% 증가했다. 페놀의 일본수요는 IT산업 불황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2001년을 바닥으로 다시 증가로 돌아서 2002년에도 5% 증가했다. 2003년에는 주력 용도인 BPA용이 일본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7% 증가했으며 디지털 가전 수요의 증가 등을 배경으로 페놀수지용이 10% 증가해 전체적으로 일본수요가 9% 증가했다. 우레탄 원료인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Diisocyanate)의 생산증가를 배경으로 Aniline 및 기타용도 17% 증가했다. 수출은 일본수요의 확대와 예정에 없던 플랜트 가동정지 등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물량이 부족해 31% 감소한 6만2398톤을 기록함으로써 3년 연속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본 페놀 생산기업들은 수출을 더욱 줄여 대응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공급용도 일부에서 할당공급을 실시하고 있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Phenol 수요동향 | <화학저널 200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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