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S 가격인상협상 결렬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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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재 및 잡화용 협상 난항 … 경쟁소재·수지로 교체 우려 커 일본에서 PS(Polystyrene)의 4차 가격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2004년 11월 중반 발표된 PS의 4차 가격인상은 가전용 등에서 함몰가격 시정으로 결정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으나, 식품포장재·잡화용은 아직 협상중이다. 당초 수급 타이트상황을 배경으로 공급기업이 유리한 협상이 진행됐으나, 연말에 아시아에서 Styrene계 수지가격이 급락했고 식품포장재·잡화관련은 최종제품의 가격인상이 어려워 저항이 계속되고 있다. PS의 4차 가격인상은 2004년 11월 kg당 20엔을 인상해 12월 중반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2004년 3월, 7월, 9월 총 41엔에 달하는 3차 가격인상에 이은 것으로 원료 SM(Styrene Monomer) 가격의 급등과 아시아가격 상승 등이 이유이다. 그러나 SM 가격은 12월 중반까지 톤당 900달러 미만으로 급락했고 PS 아시아가격도 급락했다. 특히, PS 생산기업들은 원료 SM 가격급등에 대응하는 감산 계속이나 재고부족에 의해 신규거래가 성립되지 않는 수급타이트 상황을 배경으로 강경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다. 따라서 사출이 주력인 가전·공업용에서는 3차 인상단계에서 가격이 하락됐던 부분이나 난연 등 특수 그레이드 수요기업도 거의 전액에 가까운 결정을 보았다. 그러나 식품포장재·잡화는 슈퍼마켓 식품 트레이를 포함해 최종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기 어려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PS 가격은 2월부터 상승하는 움직임도 일부 보이고 있으나 수요기업 입장에서는 가격인상 정보도 나오고 있는 슈퍼 식품트레이의 가격 등을 고려하면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3차 총 41엔에 달하는 가격인상분에 추가하는 4차 인상은 PS 가격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만들어 PS에서 PP·PET나 종이 등으로 교체를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연간 수천톤의 PS를 사용하는 맥주컵은 PP(Polypropylene) 등으로 전환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협상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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