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SK 이어 LG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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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경영에 간접참여 천명 … 차익 챙기기 전략인 듯 소버린자산운용이 2월21일 기자회견에서 LG그룹의 경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방침임을 내비쳐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버린은 LG에 대한 투자목적과 관련해 “LG의 기업지배구조가 좋아졌고 전자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하게 됐다”고 단순투자임을 강조하면서도 “필요하다면 LG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제안을 내거나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 혔다. 단순투자자로서 수익만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소버린은 <간접적 경영참여>에 대해 “2004년 말 개정된 증권거래법에 따라 금감원에 LG 지분 매입사실을 신고하면서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아 경영참여라는 조항을 선택한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경영에 간섭할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량주식 보유 신고양식이 달라져 SK에 투자할 때는 투자목적을 단순히 <투자수익 창출>이라고 보고해도 됐지만 이제는 <단순투자>와 <경영참여> 중 선택하게 돼 있어 어쩔 수 없이 경영참여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단순투자를 택하면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하지 못하고 주식을 산 뒤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주주 활동을 위한 길을 터놓기 위해 경영참여 항목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경영참여가 투자목적이라고 신고했지만 이사 선임이나 정관개정 등 계획은 없고 다만 필요하면 LG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의견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행보를 감안하면 소버린의 설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든 상태이다. 소버린은 SK에 대해 이사 교체를 요구하는 등 단순한 공격적 차원을 넘어 경영진에 대한 <적대적인> 주주 활동을 통해 경영권에 정면 도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소버린은 SK에 이어 LG의 주요 대주주로 급부상함으로써 한국의 4대 재벌 가운데 2개 그룹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가 된 지금까지도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드러내지 않고 있다. <화학저널 200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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