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BPAㆍ에폭시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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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BPA 2100달러에 에폭시 2800달러로 … 협상결과 주목 일본 Mitsui Chemicals(三井化學)이 4월1일 출하물량부터 BPA(Bisphenol-A) 가격은 kg당 30엔, 에폭시수지(Epoxy Resin)는 32엔 인상할 방침이다.4월 이후 수출가격도 BPA는 톤당 2100달러, 에폭시수지는 2800달러로 인상할 방침이다. 특히, 원료 벤젠(Benzene) 가격결정방식이 100% 국제가격과 연동한 월 선결정 방식인 ACP(Asia Contract Price)로 이행됨에 따라 페놀(Phenol)에 이어 BPA도 ACP로 이행하기 위해 수요기업들과의 협상을 개시했다. 다만, 자동차 및 전기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의 협상이 주목되고 있다. 벤젠 공급기업인 Nippon Petrochemicals(新日本石油化學)이 해외에서는 1월부터, 일본 내수는 4월부터 국제가격에 100% 연동하는 월례선결방식인 ACP를 채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Mitsui Chemicals은 우선 Phenol 가격을 ACP로 이행하기로 결정, 페놀(Phenol) 내수가격을 4월1일 출하물량부터 kg당 35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BPA는 2004년 4차례에 걸친 가격인상을 통해 총 83엔을 인상했지만, 페놀 가격상승으로 생산원가가 30엔 올라 현행 가격체계로는 채산성 악화를 피할 수 없고 안정공급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BPA 가격인상을 수요기업들에게 통보함과 동시에 가격체계에서 ACP 채용을 위한 협의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 가격인상에 따라 에폭시수지 가격도 BPA 가격인상분 20엔, ECH(Epichlorohydrin) 가격인상분 12엔을 합해 총 32엔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가격은 3월 현재 BPA가 톤당 2050달러, 에폭시수지가 270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Mitsui Chemicals은 수급 악화와 벤젠 가격상승을 이유로 2004년 말 “벤젠의 아시아 일물일가(一物一價) 압력에 유도제품도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4월 이후 가격인상 교섭에 들어갔다. 더욱이 Mitsui Chemicals은 벤젠ㆍ나프타(Naphtha) 가격급등으로 기존의 가격결정 방식으로는 BPA의 채산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거대 수요기업인 PC(Polycarbonate) 생산기업들에게 ACP 정착을 요구할 방침이다. 다만, 6개월 또는 12개월 베이스를 기본으로 원자재 가격을 결정하고 있는 자동차나 전기ㆍOA기기 생산기업들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의 교섭 결과가 주목된다. <화학저널 200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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