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원화강세 영향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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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엔/원 환율 영향 더 막대 … 고부가화에 경영합리화 필수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의 하락 영향으로 국내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원화환율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 대부분이 출혈수출에 직면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계획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전기전자는 매출액의 80% 정도를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조선 역시 국내발주 비중이 3.8%에 불과해 원화강세에 따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소형 저가 가전제품의 수출 감소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저가 휴대폰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가전제품이나 휴대폰 생산이 중국이나 동남아로 이전하면 화학소재 국내수요가 줄어들어 국내 화학기업들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체 수출 중 미국수출 비중이 하락하고 있고 수출에 영향을 주는 환율 이외의 다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최근의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또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 주력산업의 수출은 원/달러보다는 오히려 경쟁국인 일본의 원/엔 환율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원화 강세가 경제에 악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며, 만성적인 기술무역 적자국인 한국은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기술료 지불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제조원가 중 원자재의 수입비중이 50%에 달하고 수출비중이 45%에 이르는 석유화학산업은 원화가차의 상승이 수출채산성 악화를 가져왔지만, 원자재의 수입비용이 그만큼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환율하락이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과거 일본은 엔고 초기에 중소기업이 대거 도산했으나 1990년대 초부터 고부가가치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저부가가치-하위기술 관련사업을 지양하고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며, 단기적 경영합리화 등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도 일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산업별 손익분기점 환율 변화 | 환율변동과 경상이익률 변화 | <화학저널 2005/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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