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등유 소비 감소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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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소비고급화로 생산비율 왜곡 심각 … 특소세 인상 추가감소 우려 등유 소비가 급격한 감소하고 있다.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고급연료인 LNG를 많이 사용하고 고유가로 연탄 소비가 늘어난 것이 등유 소비감소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정유업계에서는 등유 세금인상까지 예고되고 있어 가뜩이나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비가 더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등유 소비가 감소하면서 경유와 항공유로 전환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수급을 조절하고 있으나 더 이상 소비가 줄어들면 덤핑수출까지 염려된다”고 강조했다. 난방방식 때문에 등유 수출은 일본에 한정되고 있어 국내소비가 줄어들면 결국 일본에 덤핑으로 밀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국내 등유 소비는 1999년 7693만배럴에서 2004년에는 4334만배럴로 5년 사이에 무려 44.0% 감소했다. 특히, 2004년는 전년대비 18.5% 급감했다. 등유 소비가 크게 감소하지 정유기업들은 국내 등유 내수기반이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국내 소비급감에 따라 2004년 등유 생산량을 21.9% 줄이고 항공유 생산을 39.2%를 확대함으로써 2004년 항공유 수출이 4551만배럴로 64.5% 증가했다. 원유에서 등유 생산비율은 1999년 9.9%에서 2003년 7.6%, 2004년에는 5.6%로 떨어졌다. 특히, 7월1일 시행 예정인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에서도 1차 개편 때와 마찬가지로 등유세금을 경유와 연동시키게 돼 추가 소비가 우려되고 있다. 등유 세금 인상은 등유의 경유 혼용을 통한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등유에 부과되는 특소세는 2006년 7월까지 현행 리터당 154원에서 201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7월1일부터 경유의 소비자가격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5월23일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경유 소비자가격 인상 등에 관한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경유 승용차 급증으로 대기오염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유의 소비자가격을 휘발유 대비 현행 70%에서 85%로 대폭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7월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경유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인상하도록 했다. 대신 석유가스 중 부탄의 소비자가격은 휘발유 대비 현행 53%에서 50%로 소폭 낮추도록 했다. <화학저널 200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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