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석유사업 부진에 화학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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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정제마진 하락에 정기보수 겹쳐 … 화학은 가격강세로 마진 확대 SK는 2005년 상반기에 매출 9조9456억원, 영업이익 6208억원, 당기순이익 7998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28일 발표했다.상반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2005년 2/4분기 매출은 5조1817억원, 영업이익은 2373억원, 당기순이익은 415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7%, 순이익은 4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또 2004년 하반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9%, 순이익은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 줄었다. SK는 2005년 상반기에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및 화학제품의 판매가격이 높아져 매출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 정제마진 하락과 고도화 설비의 정기보수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은 2005년 상반기 매출이 7조7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늘었지만 원유가격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과 벙커-C 및 나프타 판매마진 악화로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572억원에 불과했다. 반면, 화학사업은 매출이 16% 증가한 2조2553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2908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석유개발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 39% 증가한 1584억원, 1122억원으로 집계됐고, 윤활유사업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27%씩 증가한 2988억원, 4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손익에서는 차입금 감축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와 투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해 5063억원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했다. 이밖에 수출 및 해외석유개발을 통한 매출이 28% 증가함으로써 2005년 상반기 전체 매출의 45%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SK 신헌철 사장은 “상반기 영업실적이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회사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튼튼하고 하반기에는 석유제품 정제마진 증가가 예상돼 2005년 영업이익 목표 1조41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는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IR에서 “원유를 생산중인 예멘 광구와 페루 카미시아 지역에서 최근 천연가스 개발에도 성공했으며 매장량은 각각 10조입방피트, 8조7000억입방피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2005년 탐사 개발규모는 11개 시추공 정도이고 광구 지분 매입에 나설 수도 있지만 투자비용이 배럴당 6달러 이상은 넘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SK는 중국에 정제시설 투자계획과 관련해 “중국은 하루 30만배럴의 원유 처리능력이 부족하지만 메이저들의 별다른 동향이 없고 SK도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5/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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