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원유 60달러 불안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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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분 판매가격 전가 어려워 고전 … 최종 소비재도 부담 원유가격이 다시 급등하면서 화학기업들의 고전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005년 8월5일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62달러를 상회했고, 2005년 하반기에는 60달러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환경규제에 따라 1976년 이후 추가로 정유공장이 건설되지 않아 기존의 정유고장 가동률이 70%를 초과하고 있으며, 허리케인 계절이 다가와 가솔린 공급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이 나프타(Naphtha)를 이용한 석유화학제품 및 자동차, 선박 등의 연료유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불명확하지만 화학업계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료 코스트 상승분을 판매가격 인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또 원유가격 60달러를 적용하면 어처구니없는 인상폭이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원료가격이 상승해도 결국에는 적용되지 못한 채 중간단계에서 흡수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합성수지의 가공, 도료, 잉크 메이커 등도 수익이 줄어들고 구조조정을 2번이나 하는 중소기업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은 원료를 완전히 나프타에 의존하고 있어 원유가격 폭등을 판매가격에 반영하면 다시 합성수지, 합성원료 가격인상으로 이어져 가격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범용 석유화학제품은 최근 나프타 급등을 이유로 여러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나 결국은 대형 최종 소비재 메이커가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최종 소비재 가격인상은 수입제품을 비롯한 가격경쟁에 노출돼 결국에는 인상가격이 정착되기 이전에 점유율이 하락함으로써 다시 원래가격 혹은 그 이하로 판매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특히, 소재 인플레이션에 제품 디플레이션 경향이 수그러들 조짐이 보이지 않아 딜러, 중간 가공메이커는 더 이상 가격이 상승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원유가격 급등이 나프타 가격에 적용되면 화학제품 시황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0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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