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다소비산업 “고유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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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0달러 넘어설 가능성 … 실질유가 높여야 해결 가능성 국제유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함으로써 국내 경제와 산업계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국제유가는 8월8일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 배럴당 63.94달러에 거래를 마감함으로써 64달러에 육박했고,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도 55달러를 넘어섰고 8월 평균 수입가격이 55.01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석유시장 전문가들은 2005년 하반기 평균유가를 배럴당 45-50달러, 석유 공급차질이 발생하면 추가로 5-10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하반기 평균유가가 50-55달러를 넘어 6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원유 생산확대의 제약과 석유정제시설 부족으로 석유 고급능력이 수요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큰 철강, 석유화학, 비금속광물 산업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3대 산업은 전체 산업용 에너지 소비의 75.4%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원가 가운데 에너지 비용의 비중이 높은 요업, 제지, 섬유 등도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유가 상승분을 공급제품 가격에 반영시키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난도 가중되고 있다. 국내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비 증가분을 판매가격에 전가시키는 비율이 높은 업종은 석유화학, 섬유, 철강, 일반기계인 반면 조선은 수주산업의 특성상,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제조업은 원가상승이 미미해 고유가를 거의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10대 업종은 고유가를 수출단가에 반영시키면 수출둔화 비율이 연평균 유가가 47-53달러일 때 0.9-1.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품수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2005년 상반기 총 에너지 소비는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1억1475만TOE(석유환산톤)에 달했고, 석유제품 소비는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송용 연료인 휘발유, 항공유 등의 소비 증가로 2.7% 증가했다. 휘발유는 승용차 운행대수 증가로 6.5%, 항공유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항공기 증편운항으로 27.6% 늘어났다. 국내경제의 석유의존도가 하락하고 과거 석유위기에 비해 실질유가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실질유가를 높여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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