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선물가격이 현물가격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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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고유가 현상 지속 가능성 … 걸프전쟁 때는 현물이 높아 과거 원유 현물가격이 급등할 때 시장은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예상하고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밑돌았으나 2005년 들어서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계속 추월해 앞으로 고유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차 걸프전 당시 원유의 현물가격은 배럴당 29.06달러인 반면 선물가격은 26.27달러를 나타내 현물가격 대비 선물가격 비율이 90.4%를 나타냈다. 2차 걸프전 때 원유 현물가격 대비 선물가격 비율은 98.4%로 여전히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밑돌았다. 2003년에는 95.7%를 나타냈으며 2004년에는 97.0%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5년 1-7월 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54.01달러로 현물가격 52.40달러보다 높아 현물가격 대비 선물가격 비율이 103.1%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과거의 예를 보면 현물유가가 급등하더라도 시장은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선물유가가 현물유가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상반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국제 원유시장의 취약성과 이로 인한 고유가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조그마한 교란만으로도 국제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선물유가/현물유가 비율 | <화학저널 2005/08/22>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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