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유 인수 확정되면 부장급 대거투입 전망 … 9월말 결정될 듯 SK 임직원들이 인천정유로 자리를 옮길까 긴장하고 있다.SK에 따르면, SK는 최근 인천정유와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한달간의 실사를 거쳐 설비투자, 인력조정 등 구체적인 인수계획을 10월 초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정유에 자체 기업문화를 이식ㆍ확산시키기 위해 일정규모의 자사 인력파견이 불가피하다는 기본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현재 사내에 약 30명의 과ㆍ부장급 간부와 임원으로 구성된 인천정유 인수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인력 파견규모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따라서 인력 파견규모가 정해지려면 약 한달간의 시일이 남아있지만 SK 안팎에서는 자체 기업문화 이식방침이 정해진 만큼 임원은 물론 과ㆍ부장급 등 상당수의 간부들이 인천정유로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조만간 피인수기업으로 발령이 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시일이 지날수록 사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의 주력 계열사에서 법정관리 경험을 지닌 피인수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모체에서 멀어진다는 다소 부정적인 측면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장급 직원들은 인사이동이 될까봐 타 직급에 비해 한층 속을 태우고 있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현재 부장급 직원수가 721명으로 상무, 전무, 부사장 등을 포함한 전체 임원수(95명)를 능가하는 것은 물론 과장급(635명)과 대리(468명)보다 많은 상태이다. 즉 직급별 인력구조가 부장급 직원층이 현저하게 두드러지는 항아리형이기 때문에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부장급들이 인천정유로 대폭 자리이동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회사 안팎에서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SK는 유공시절인 1980년대 후반에 인력 채용규모를 대폭 늘렸기 때문에 당시 채용된 사원들이 현재 부장급 간부로 올라오면서 부장직급의 층이 상대적으로 두텁게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일부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그룹 친청체제 강화를 위해 인천정유에 SK 대신 다른 계열사 출신들을 다수 보내고 빈 자리에 자신의 측근에 속하는 SK 인사들을 채워놓는 인사를 단행할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인천정유는 중국수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고도화설비 투자 등 여러 가지 현안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정유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SK 출신들을 파견할 수밖에 없다는 반박론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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