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해도 경제충격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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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오일쇼크 유가수준 140달러 달해 … 2년 걸친 상승도 영향 지속적인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나 산업에 미치는 충격파가 예상외로 작게 나타나고 있다.과거 1차와 2차 오일쇼크와 비교할 때 산업현장에서의 원가부담이나 물가상승 압박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차 쇼크였던 198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석유 수입액 비중은 9.01%에 달했지만 2004년에는 4.38%로 떨어졌다. 제조원가 중 에너지 비중 또한 3.7%에서 2.2%로 낮아졌고, 1차 에너지원 중 석유비중도 61.1%에서 45.6%로 하락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복영 박사는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산업구조가 정보기술(IT)과 서비스산업 등 석유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 산업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돼 중화학공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던 1차, 2차 오일쇼크 때와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평가했다. 물론 현재의 유가 상승속도나 폭 또한 1차, 2차 쇼크 때와 비교하면 충격이 작게 나타나고 있다. 1차, 2차 오일쇼크 때 유가를 현재수준으로 환산하면 당시 최고치가 배럴당 140달러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2배 정도 올라도 과거와 같은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가상승 속도 또한 당시에는 1년 안에 2배에서 5배 급등했지만 2004-05년에는 2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해 충격을 덜어주고 있다.
과거 오일쇼크는 초고속 성장시절이었고 정부도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며 팽창정책을 펼쳤지만 이제는 저성장 기조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실제 2005년 들어 유가가 본격적인 급등기로 들어선 5월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3.1%, 6월 2.7%, 7월 2.5%, 8월 2.0% 등으로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경제는 선진국에 비해 석유의존 비중이 여전히 높아 경제전반의 탈석유화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원유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5/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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