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 Huaer의 지분 매입 … 규모의 경제 통해 난관 정면돌파 중국 Sinopec이 PVC(Polyvinyl Chloride) 사업을 강화한다.Sinopec은 PVC 전문기업 Beijing Huaer의 지분을 33억위안(4억1100만달러)에 매입할 계획으로 자회사인 Beijing Yanshan Chemical이 Beijing Huaer의 모기업 Beijing Eastern Petrochemical을 인수하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Beijing Yanshan은 Beijing Eastern의 최대주주인 China Cinda Asset Management 및 China Orient Asset management로부터 주식을 매입해 지분률을 17%에서 100%로 확대할 방침이며 거래가 완료되면 Sinopec은 Beijing Huaer의 지분 58.1%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eijing Huaer는 2005년 1월 발생한 플랜트 폭발사고 수습에 더해 종업원 정리해고에만 8000만위안이 소요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2005년 총 매출은 10억8900만위안으로 18.6%, PVC 부문 매출은 8억3500만위안으로 26.2% 급감했고 순손실 2억740만위안을 기록했다. Sinopec은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 구축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중국 PVC 시장은 2005년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PVC 생산능력은 2004년 663만8000톤에서 2005년 980만톤으로 47.6%, 생산량은 503만톤에서 649만톤으로 29.0% 증가했으나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격화로 판매가격이 하락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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