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부터 2년간 대부분 제품에 적용 … 일부는 한국산 제품에 관심 남아공 정부가 쿼터제를 도입헤 값싼 중국 섬유제품의 진입을 제한키로 했다.남아공 통상산업부(DTI)는 9월 첫째주 Woolworths 현지법인 등 남아공에서 영업하고 있는 대형 유통기업들에 쿼터제 도입 방침을 통보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들이 9월4일 보도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36개 의료ㆍ섬유제품 분류체계 가운데 31개 종류에 대해 중국산 제품의 수입 할당제가 도입해 9월28일부터 2008년까지 2년간 적용된다. 쿼터가 도입되는 제품은 품목으로는 200여개에 달해 거의 모든 제품을 망라한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앞서 남아공은 중국 정부와 중국산 섬유ㆍ의류제품의 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협의해왔다. 남아공에선 노동계를 중심으로 최근 수년 동안 값싼 중국 제품이 들어오면서 국내 의류산업이 경쟁에 밀려 공장이 문을 닫고 2만여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며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이와 관련해 Woolworths 등 유통기업들은 결국 소비자의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며 반발하는 반면, 의류 제조업자들은 반색했다. Woolworths CEO 사이먼 서스만은 쿼터제 도입과 관련해 “Win-Win이 아닌 Lose-Lose 상황”이라면서 “소비자들 입장에선 옷값이 더 올라가게 되며, 특히 아동복 같은 분야가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일간 프리토리아뉴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 사업자들은 쿼터로 수요를 모두 충당하지 못하는 종류의 물품을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일부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제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가능성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태이다. 남아공 의류제조업자들은 쿼터에 걸린 상품을 모두 생산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유통체인 Edgars의 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대비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현지 유통업자들이 한국산 의류제품 수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토리아 거주 한 교민은 “최근 모 현지 수입업자가 한국산 의류제품 수입 가능성을 타진해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의류 제조업자들은 쿼터제 도입으로 공장 생산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결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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