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EMLSI 대표 비롯 6명 구속 … 경쟁기업 연구원 영입으로 빼내 경쟁기업으로부터 휴대전화에 내장되는 반도체 기술을 빼내 중국기업 등에 유출하려 한 반도체기업 대표와 직원 등이 검찰에 구속됐다.제주지검은 12월21일 경쟁기업의 연구원을 영입하면서 휴대전화에 내장되는 상보성 금속산화물 반도체 이미지센서(CIS) 관련기술을 빼내 중국기업 등에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배임)로 EMLSI 대표이사 박모(45)씨 등 임직원 4명을 구속했다. 또 회사를 옮기면서 휴대전화에 내장되는 CIS 관련기술 및 자료를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배임)로 전 M사 연구원 김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M사 연구원을 영입하면서 빼낸 M사의 CIS 기술을 이용해 CIS 설계 및 공정기술의 일부를 반도체 생산기업인 중국의 GSMC와 반도체 검사기업인 타이완의 KYEC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M사 연구원 김씨 등은 EMLSI로 회사를 옮기면서 M사의 영업비밀인 CIS 개발 관련기술 및 자료 중 80% 정도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결과 GSMC에서 생산하려한 CIS 제품의 설계부분에 M사 기술이 거의 그대로 이용됐으며, 공정부분에서는 M사 기술의 30%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의 수사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로부터 EMLSI에서 경쟁사의 연구원들을 고용해 CIS설계 기술을 빼돌려 설계한 뒤 중국에서 생산한다는 첩보를 받고 이루어졌다. 한편, EMLSI는 “중국공장으로 가는 자료의 수준은 단순히 생산에 필요한 정도이며 이를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또 “M사의 자료는 일반적인 설계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하는 자료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이미 공지된 문헌에 존재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핵심부분은 우리 엔지니어들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M사는 유출된 기술의 개발비로만 150억원 상당을 투자했으며 기술 유출로 40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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