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ㆍ고기능 도료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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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OCs Free화 자율적 추진 … 외벽재에도 수계도료 공급 활발 최근 도료의 역할과 효용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건축용 도료는 미관유지는 물론이고, 내후성ㆍ내오염성 등 다양한 기능이 요구되고 있으며, 환경 부하물질의 배출을 줄이고 작업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절대 조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친환경 효과를 위해 도료 생산기업들이 저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제로 VOCs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도료가 보급되고 있다. 새집증후군 등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내장 도료에서는 수계도료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외벽용도에서도 모두 수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등 주택자재에 있어서 도료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주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집증후군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실내 공기오염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화학물질에 의한 실내 공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기준법을 개정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도료기업들은 친환경제품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실내 용도에서 수계도료가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일본 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도료의 VOCs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자율목표가 발표되는 등 각 도료기업들은 자발적인 VOCs 억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환경개선 및 쾌적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 도료로 실내를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고기능 도료는 광촉매 및 활성탄, 회반죽 등을 이용해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의 흡착ㆍ분해, 오염부착 및 결루 방지, 담배, 화장실, 생활쓰레기 등의 악취를 정화하는 것으로 환경부하 저감에서 한걸음 나아간 환경개선형 도료로서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붕 및 벽에 도장함으로써 실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차열도료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에어콘의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냉방비용의 절약과 함께 에너지 절약 촉진과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열도료는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일반주택에도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도료기업들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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