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보아오포럼 참석 연설ㆍ토론 … SK 홍보부스도 마련 4월 19-22일 중국 남부 Hainan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Annual Conference 2007)에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 고위 임원들이 참석해 한-중 비즈니스와 교류 폭을 넓힌다.SK그룹과 무역협회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물론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윤송이 상무, SK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김태유 서울대 교수 등 SK 주요 인사들과 이희범 회장이 포럼에 참석해 세션 연설과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중국에서 제2 SK 건설>를 내걸고 중국기업과의 협력사업과 현지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SK의 최태원 회장은 포럼 내내 현지에 머무르면서 총괄세션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정보통신 세션에도 참석해 아시아권 공동협력 발전을 위한 대안 모색과 사업영역 확장 흐름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 참석하는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정ㆍ관계 고위층과 사업파트너인 중국 최대의 에너지 공기업 SINOPEC 고위인사 등과 자연스럽게 만나 비즈니스 대화를 나누고 교류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회장은 행사장 입구에 SK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2003년 보아오포럼 창설 당시 SK그룹이 창립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했던 인연으로 해마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보아오 포럼은 1999년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PECC(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 총회 때 오스트레일리아 호크 전 수상의 제안으로 출범해 2003년 처음 개최됐었다. 2007년 포럼에는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 1000명 가량의 아시아권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시아의 가치관과 아시아 글로벌기업의 성공, 매체의 역량과 조화로운 아시아, 은행업의 새로운 창조와 글로벌 성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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