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 소비 급격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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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기 부진을 반영, 97년들어 철강, 반도체, 자동차, 화학, 섬유 등 주요업종의 전력 수요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1/4분기 우리나라 전력 소비증가율도 한자리수를 기록하며, 85년이후 12년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97년 1/4분기 국내 전력 소비량은 477억500만kwh로 96년 같은기간의 436억8200만kwh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85년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특히, 90년대 이후 해마다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 전력(286억6800만kwh)은 96년보다 8.3% 늘어나는데 그쳐 전체 증가율 9.2%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섬유 등 주력 수출산업은 96년에 비해 증가폭이 14~18%포인트까지 감소했고, 일부업종은 오히려 절대 소비량이 줄어들어 극심한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의 전력 소비량이 노동법 개정에 따른 파업과 재고누적에 의한 조업단축 등이 겹쳐 제자리 수준인 1.9% 증가에 머물렀다. 국제가격 하락을 막기위해 감산체제에 들어간 반도체는 96년의 33.4% 보다 14.4%포인트 감소한 19.0% 증가에 그쳤고, 철강은 5.0% 증가해 96년 증가율 23.0%에 비해 무려 18.0%포인트 떨어졌다. 대표적인 사양산업으로 꼽히는 섬유도 96년에는 3.0% 증가에 그치더니 97년에는 마이너스 0.5% 증가를 기록, 절대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고, 화학도 96년 10.8% 증가에서 2.5%포인트 떨어진 8.3% 증가에 머물렀다. 반면, 종이와 시멘트는 각각 6.0%포인트, 4.6%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분석됐다. <화학저널 1997/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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