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내수 감소에 중국수출도 부진 … 통폐합으로 경영위기 탈피 일본 PVC(Polyvinyl Chloride) 생산기업들의 구조재편 여부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내수부진과 함께 중국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져 불안감이 더해가고 있기 때문으로, PVC 생산기업들은 중장기적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PVC 사업의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PVC 생산기업은 Tosoh의 자회사 Taiyo, Shin-Etsu Chemical, Kaneka, Mitsubishi Chemical의 자회사 V-Tech, Tokuyama의 자회사 Shindaiichi, Sekisui의 자회사 Tokuyama Sekisui, Toho 등이 있다. Tokuyama Sekisui는 Sekisui 자체 공급용이며, Tosoh는 특수제품용 페이스트만 생산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범용 PVC를 5사가 담당하고 있다. 일본 PVC 생산기업들은 원래 더 많이 존재했으나 잇따른 철수ㆍ통합으로 2003년 이후 현재의 5사만 남아 있다. 일본의 PVC 수요가 1997년 200만톤에 달했으나 2007년에는 140만톤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환경문제의 부상으로 PVC 기피현상이 나타나 가동률을 감축해 경질 PVC 수요가 대폭 감소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가동률이 저조한 가운데 Sash Sizing용 등 신규수요도 신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일본 PVC 생산기업들은 불황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최대의 PVC 소비국인 중국이 카바이드(Carbide) 공법 PVC 생산을 크게 확대하면서 중국 수출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원료가격 초강세로 채산성도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PVC 생산기업들은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통합도 가능하다>며 2003년부터 잠잠해졌던 구조재편의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조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면 언제든 통합이 가능하다>는 절박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재의 5사체제가 확립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교섭하며 미해결로 남겨둔 문제까지 부상해 사태가 복잡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 PVC 5사는 격동의 시대에서 살아남은 만큼 간단히 PVC 사업을 중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에틸렌(Ethylene) 공급문제나 전해 밸런스 관련사항도 문제요소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앞으로 5사체제가 유지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2000년 PVC 생산능력 60만톤을 감축해 내수공급이 타이트해졌으나 내수가 감소세를 거듭하고 있어 추가 감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07/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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