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에너지총회 유치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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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로마 총회에 대표단 보내 … 남아프리카ㆍ덴마크도 희망 대구시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대구시는 11월11일부터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에너지총회에 박봉규 정무부시장 등 유치 대표단을 보내 WEC회장과 각국 위원회 의장단 등을 대상으로 대구의 장점 등을 설명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유치위원인 박봉규 정무부시장은 11월12일 한국WEC위원회(에너지재단) 주최로 열리는 오찬행사 때 94개국 WEC국가위원회 의장단 200여명에게 유치희망 국가ㆍ도시로서 한국과 대구의 장점을 알리는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유치의사를 공식 선언하는 행사와 외신기자 초청 기자회견 등 다양한 유치 활동도 함께 벌이게 된다.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는 100여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에너지관련 CEO와 대학 교수, 전문가, 각국의 에너지 장관 등이 참가하는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으로 2013년 총회 개최지는 2008년 11월경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3년 행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덴마크 등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총회의 대구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7/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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