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태평양 PET병 착색용 수요 급증 … 일본기업과 합작 리사이클도 Lanxess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Bottle용 가용성염료가 아시아ㆍ태평양 시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한국을 비롯해 타이완ㆍ싱가폴ㆍ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채용이 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중국과 인디아에서 음료 및 맥주병용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안정성 및 착색력 등의 기능을 강조해 착색 PET병의 재활용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Nisco와 협력관계를 유지ㆍ강화함으로써 신규수요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Lanxess의 PET병용 가용성염료인 <Macrolex>는 고내열성, 내광성, 내후성, 착색력 등이 높게 평가돼 1990년대 후반 미국을 시작으로 약 5년 전부터는 유럽에서도 채용되기 시작됐다. <Macrolex>는 식료품용 포장용기로 미국 식품의약청(FDA) 및 EU(유럽연합)로부터 안정성을 입증 받아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해왔다. 아시아ㆍ태평양에서는 약 3년 전부터 채용이 시작돼 한국을 비롯한 타이완ㆍ싱가폴ㆍ오스트레일리아에서 Macrolex로 착색한 PET병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며 2008년 중국과 인디아에서도 착색 PET병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anxess는 일본을 아시아 최대 수요처로 인식하고 시장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Shrink 필름으로 무색 PET병을 제조하고 있으나 Macrolex를 사용하면 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어 채용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착색 PET병 리사이클 비용을 대폭 감축하는 기술을 보유한 Nisco와 협력함으로써 리사이클 요구에 도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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