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액체화물 환적지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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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해상원유 이송시설 이설 … 톤당 부가가치 1000-1500원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액체화물 관련기업 등과 협의를 통해 화학제품 등 액체화물의 해상 환적지 2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월31일 발표했다.울산항만공사는 현재 남구 남화동 앞바다 2곳에 있던 액체화물 해상 환적지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연자도 앞 해상과 동구 화암추등대 앞 정박지(E1ㆍE2) 등으로 옮기기로 했다. 울산신항만 개발에 따라 SK에너지의 해상원유이송시설(Buoy)이 남화동 앞바다로 이설됨에 따라 액체화물 해상 환적지의 이동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연자도 앞 해상은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빨라 화학제품 환적의 위험성을 고려해 기상여건이 양호할 때만 환적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항에서의 액체화물의 환적이 용이하지 않아 체선, 체화에 따른 부작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신항만 공사로 SK에너지의 해상원유이송시설 이설이 불가피해 액체화물 환적지를 새로 선정할 수 밖에 없게 됐”며 “다소 불편하겠지만 화학물질 운반선이 환적을 위해 울산항에 오면 우선 입항을 허가하고 환적작업 소형선의 지원 등 해상 환적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앞바다에서 이루어지는 환적은 원유와 화학물질 등을 실은 선박 2대가 나란히 붙어 화물을 옮기는 작업이 대부분이며 급유와 물품공급, 하역, 예ㆍ도선 등 항만관련사업도 활성화시켜 환적 액체화물은 톤당 1000-1500원 안팎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1/31>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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