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수급타이트 심화에 환경문제 대두 … 막 관련기술이 핵심 인구증가 및 경제발전과 함께 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97.5%가 해수이고 나머지 2.5%가 담수여서 하천 및 호소 등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물은 0.0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UN은 한정된 수자원 때문에 세계인구의 3분의 2가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2015년까지 세계 빈곤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300억달러가 소요된다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물은 농업용수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고,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도 고갈 문제가 표면화되고 있고 세계 1위 곡물 생산국인 미국 서부지역에서 지하수 감소에 따른 관개농업의 장래가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자원 문제는 식량생산과 직결돼 심각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고 수자원 수급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수질오염에 따른 환경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담수어를 중심으로 어류의 멸종위기와 함께 비위생적인 수질로 인한 질환발생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자원이 석유와 함께 전략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수도사업을 비롯해 배수처리 기술ㆍ프로세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GE(General Electronic)는 1990년대 후반 막 관련소재를 중심으로 M&A를 실시해 수처리 종합분야룰 구성했으며, 독일 Siemens도 수처리 사업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을 중심으로 해수담수화, 성장시장인 아시아 배수처리 시장으로 전략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반도체와 액정 등 전자관련 초순수 시장을 중심으로 수처리산업이 전처리와 재이용 등 종합적인 수처리 및 BOOM(Built One Operate Msintenance)에 따른 물 판매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GE는 2008년부터 관련기업을 축으로 일본시장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고, 막(Membrane) 기술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강화해온 Toray와 Nitto Denko는 조수의 재사용ㆍ재활용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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