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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급부상에도 뾰족한 대책 없다! 세계 석유화학 시장은 앞으로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특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의 신증설이 마무리되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가동률도 대폭 낮추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동은 2009년 상반기에 생산능력이 900만톤을 상회하는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CMAI(Chemical Market Associates)는 중동의 신증설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이 침체돼 에틸렌 생산능력이 7.5% 확대되는 반면 세계 수요는 4.5% 감소함으로써 채산성 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동, 2008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 중동은 에틸렌 크래커 가동률이 2009-10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은 사우디의 Sabic이 2008년 3/4분기에 Yanbu 소재 130만톤 크래커를, 4/4분기에는 이란 NPC가 Assaluyeh 크래커, 사우디가 3개 크래커를 가동할 예정이어서 생산능력이 총 610만톤 확대된다. 중동에서는 엔지니어의 기술력이 떨어지고 자금, 원료 및 생산설비 확보가 어려워 일부 프로젝트를 연기하고 있는 이란을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신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공급과잉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다만, 이란이 Assaluyeh에 건설하고 있는 Arya Sasol 및 Jam Petrochemical의 크래커는 생산능력이 총 100만톤에 불과해 세계시장의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에틸렌 생산능력 분포 변화 | 중동의 에틸렌 신증설 프로젝트 | 아시아의 에틸렌 생산능력 및 신증설 계획(2006) | <화학저널 200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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