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성수기 대비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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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세대 이상 라인 생산 9760만㎡에 달해 … 고객확보 경쟁 치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harp 등 전세계 주요 LCD 패널 생산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에 들어갔다.LCD 패널 공급 과잉과 3개월째 가격 하락 현상이 지속되면서 AUO, CPT, CMO 등 타이완의 주요 기업들이 감산체제를 가동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 역시 최근 감산 기간을 연장했다. 정상 가동하고 있는 곳은 메이저 LCD TV 생산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삼성전자뿐이다. LCD 패널업계와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고가 증가하고 패널가격이 하락해 수익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패널가격은 2009년 하반기나 돼야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미의 경기 악화, 중국에서의 지진과 테러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기대했던 만큼 소비가 일어나지 않아 성수기를 대비해 미리 패널을 구매했던 세트 기업들이 재고 조정에 들어가 패널 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또 LCD TV 패널 공급과잉을 겪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IT용 패널 생산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IT용 패널가격까지 하락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확실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는 LCD 패널기업들을 중심으로 성수기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신규투자는 오히려 활발하다. 이에 따라 대형 LCD TV용 패널을 주로 생산하는 7세대 이상 라인의 생산량은 면적 기준으로 2008년 3850만㎡에서 2011년에는 9760만㎡로 2.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를 목표로 하는 8세대 이상 라인의 생산량은 6010만㎡로 2008년 보다 6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가동되는 패널 라인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기업별로 고객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10세대 라인 투자에 나선 Sharp는 2월 Sony와 10세대 LCD 라인을 공동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Sony가 공동 투자한 라인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34%를 가져가게 돼 Sharp로서는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앞서 Sharp는 Toshiba와도 10세대 라인에서 생산하는 LCD 패널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켰고 5월에는 Sanyo와 제휴를 맺고 북미 수출용 LCD TV 패널을 공급하기로 했다. Panasonic, Toshiba 등이 합작 설립한 IPS-ALPA는 Panasonic이 3000억엔을 투자해 8세대 라인을 건설하고 40인치대 이상 대형 T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타이완기업들도 TV, 모니터, 노트북 등 세트기업들과 지분 공유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패널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주요 고객인 Philips가 TV 사업을 축소하고, Panasonic이 자회사인 IPS-ALPA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기로 하면서 추가 대형 거래선 유치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스카이워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Guangzhou에 스카이워스 TV 공장을 유치하고, 공동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타이완의 Amtran과 함께 중국 Suzhou에 모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의 PC 생산기업인 Dell과도 IT용 패널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ony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7세대 라인을 가동하고, 8세대 라인에도 함께 투자하는 등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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