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원료 가격 하락 전환 … 유가 1% 하락에 영업이익 2-3% 증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촉발됐던 타이어 생산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8월부터 원유와 천연고무 등 주원료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료비 부담이 여전히 높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9월1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0.89%)가 나흘째 상승하고 있고, 금호타이어(3.40%)도 그룹의 금호생명 매각 검토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전날 9% 넘게 급등했던 넥센타이어(-0.42%)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어 생산기업은 7월 중순까지만 해도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해외공장 문제 등 악재로 주가가 급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원자재 가격이 조정 조짐을 보인 8월부터 반등세를 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인수ㆍ합병(M&A) 기대마저 나오면서 7월 중순 1만2000원대였던 주가가 1만7000원에 육박하고 있고 금호타이어는 그룹의 유동설 위기설 속에서도 8월 이후 2% 가량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7월 중순 146달러에서 100달러대까지 하락했고 톤당 3300달러를 넘었던 천연고무 가격도 280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타이어업종은 유가와 연동되는 천연고무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30% 수준에 달한다.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타이어기업들의 원가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 수혜주로 타이어 생산기업들을 꼽으며 “국제유가가 1% 하락하면 주요 타이어 생산기업의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본격 반등을 논하기는 시기 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한화증권 용대인 연구원은 “천연고무 가격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경기 둔화로 제품 수요마저 감소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이 어려워 보여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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