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상장법인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96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부진했으나 96년 하반기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결산 상장회사 555개(관리대상·결산기변경·합병·자료미제출 제외)를 대상으로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사의 상반기 순이익 규모는 2조1981억원으로 96년 하반기 6496억원에 비해 238.4% 늘어났다. 경상이익은 3조4698억원으로 128.9% 증가했다. 96년 하반기에 비해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은 석유화학·철강·제지·반도체·조선 등 수출주력품목의 국제가격이 96년 바닥세를 보였으나 97년들어 상승세로 반전, 관련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된 때문이다. 석유화학산업은 96년 하반기 272억원의 순손실에서 97년 상반기 327억원 순이익으로 반전했고, 반도체 3사도 96년 하반기 3313억원 적자(순이익 기준)에서 97년 상반기 1540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대우·삼성·한진중공업 등 조선 4사는 순손실이 96년 하반기 2599억원에서 97년 상반기 449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이것은 96년 하반기에는 엔화약세와 주요 수출제품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영업실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으나, 97년들어 주력 수출제품의 국제가격이 바닥권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97년 하반기 수익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가 564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영업실적을 조사한 결과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96년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32.2%, 16.1% 줄어 2년연속 감소했다. 10대그룹 계열사의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35.2%, 42.1% 감소, 대기업그룹의 이익감소폭이 전체평균보다 훨씬 컸다. 현대·삼성·대우그룹의 경상이익과 순이익규모도 96년 상반기 보다 줄었고 한진·기아그룹은 경상이익 및 순이익에서 적자가 지속됐다. 반면, 선경·한화그룹은 상반기 중 이익규모가 늘어났고, 쌍용그룹은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석유정제·비금속광물·음식료 등의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화학·전자·자동차·조선 등은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 화학업종별 매출총액 구성비(1997.1~6) | 화학업종별 총매출액 비교 | 100대 화학기업 매출액 순위(1997.1~6) | 12월결산 상장법인 영업실적(1997.1~6) | 화학기업 영업실적(1997.1~6) | 화학업종별 총경상이익 비교(1997.1~6) | 화학업종별 평균매출액 비교 | 화학업종별 평균경상이익 비교(1997.1~6) | 화학업종별 평균순이익 비교(1997.1~6) | 화학업종별 총순이익 비교(1997.1~6) | <화학저널 1997/9/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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