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베트남ㆍ터키 투자 … Invista도 중국 중심으로 5만톤 확대 효성이 세계 스판덱스(Spandex) 시장의 메이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효성은 1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의 Ho Chi Minh 인근 Nhontrach에 스판덱스 1만5000톤 플랜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 완공 예정이다. 효성은 베트남 플랜트를 완공하면 스판덱스 생산능력이 9만2000톤으로 확대돼 DuPont에 이어 세계 2위 메이저 자리를 굳히게 된다. 효성은 최근 한국, 중국, 터키 플랜트를 신증설해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4만3000톤 확대한 바 있다. Invista도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Invista의 자회사 Invista Fibers는 9960만달러를 투자해 Guangdong의 Foshan에 스판덱스 1만2500톤 플랜트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Invista는 중국 외에도 4개 지역에서 스판덱스 섬유 신증설에 나서 3년 동안 약 5만톤을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Invista는 2006년부터 스판덱스 섬유 4만5000톤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5000톤을 추가 증설하는 것이다. Invista는 스판덱스 섬유의 메이저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신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북미, 남미에서 스판덱스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Shanghai)의 Qingpu에 에어백 섬유 공장을 건설했고, Qingpu의 나일론 카펫 섬유 공장도 인수했다. 아울러 상하이에는 대규모 나일론 66 중간체 및 폴리머 플랜트도 건설할 계획이다. 아시아 투자를 적극화하는 가운데 싱가폴에서는 Jurong 섬의 Sakra에 질산(Nitric Acid) 공장을 건설키로 확정했다. <화학저널 2008/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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