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10월 체감경기 크게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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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화학 89.0에 석유정제 및 화학 89.1 … 의약품은 87.5 불과 석유화학기업들의 2008년 10월 체감경기가 9월보다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엽합회가 발표한 <2008년 10월 기업체감경기>에 따르면, 2008년 10월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84.9로 9월 98.3의 약보합세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업들은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을 비롯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 환율 등의 국내 금융지표들이 연일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어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등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장기적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기업들의 수출 부진으로 이어져 경기 회복이 당분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PF 대출 부실과 가계부채 급증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도 10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직까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수출(100.9)이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내수(98.0), 투자(95.3), 채산성(87.4), 자금사정(85.4)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재고(108.2)는 전월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을 감안한 기업별 가중지수도 80.5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대기업들도 10월 경기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업(74.6)은 펄프ㆍ종이ㆍ가구(81.3), 음식류(81.8), 섬유ㆍ의복ㆍ가죽ㆍ신발(59.1)등은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중화학공업(89.0)은 자동차ㆍ트레일러(100.0) 등은 전월과 유사한 경기를, 1차금속ㆍ금속가공(97.8), 의료ㆍ정밀ㆍ기타기계(91.2), 석유정제ㆍ화학제품(89.1), 의약품 제조업(87.5), 고무ㆍ플래스틱ㆍ비금속광물제조(84.0), 전자ㆍ통신장비(60.6) 등은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9월에는 비제조업(72.4)이 건설, 전기 및 가스업, 운송업을 중심으로 크게 부진했고, 제조업(80.1)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경공업(80.3)은 펄프ㆍ종이ㆍ가구(75.0), 섬유·의복 및 가죽ㆍ신발(54.5)등 여러 업종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고, 중화학공업(80.0)도 전자ㆍ통신장비(72.7), 자동차ㆍ트레일러ㆍ기타운송장비(63.0)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표, 그래프: | 국내기업의 체감경기 현황(2008.10) | <화학저널 2008/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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