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천연가스 요금 인상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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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일본기업들 일본대사관과 공동대응 … 정권혼란으로 해명 늦어져 말레이지아 정부가 8월1일부터 일방적으로 천연가스 요금을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현지의 일본계 석유화학기업들이 말레이의 경제기획국(EPU)에 사태에 대한 상세설명과 궤도수정을 요구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와 일본대사관도 사태를 직시하고 말레이 정부당국에 동정서를 제출했다. 일본기업들은 말레이 정부의 일방적인 공업용 천연가스 요금인상에 대해 ‘말레이 당국이 사전에 어떠한 설명도 없이 공급하던 가스요금을 2배로 인상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말레이 정부는 일본기업을 포함한 모든 수요처에 대해 천연가스 요금을 2배 인상했으나 수요처의 반발이 계속될 경우 가격인상을 철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말레이 정부는 2008년 봄 천연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판매가격에 대한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감으로써 국제가격에 연동시키로 결정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7월초 경제기획국이 공업용 가스요금을 인상했다. 말레이 정부는 과거 대형 수요처인 일본기업을 포함한 투자기업 등에 대해 사전에 절충하거나 상세한 설명이 이었으나 이번 가격인상은 사전예고도 없이 일방적인 통보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현지의 일본계 석유화학기업 11곳은 국영석유기업 Petronas에 사태의 설명을 촉구하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9월초인 현재 어떠한 회답이나 설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말레이의 JETRO나 일본대사관과 공동 대응함으로써 해결점을 찾고 있다. 다만, 이번 천연가스 요금인상은 말레이 정부의 총선거에 의한 여당의 대패와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금까지 여당이 경제정책 등을 담당해왔으나 야당의 대승으로 말레이 정부의 경제정책 담당자들이 뒤바뀌면서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당국으로 전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정책변경에 의한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학저널 2008/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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