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증가율 크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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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세계 경제성장률 3.9% 적용 3.29%p 하락 … 산업경기 침체 국내 최대의 수출품으로 부상한 석유제품의 수출 증가율이 세계 경제 침체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석유공사는 10월3일 <석유제품 수출 호조 지속가능성 평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성장률이 1%p 하락하면 세계 석유 수요 증가율은 0.61% 줄고, 세계 석유 수요 증가율이 1%p 내리면 국내 석유제품의 수출증가율은 4.5%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탄력성을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2009년 세계 경제성장률 3.9%에 적용하면 세계 석유수요 증가율은 0.73%p 하락하고 국내 석유제품 수출증가율은 3.29%p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의 영향 외에도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자동차와 해운, 항공,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경기의 침체로 인해 발생하는 2차적 영향도 국내 석유제품의 수출 감소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금융불안이 세계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면 2008년 8월까지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국내 석유제품 수출의 호조는 지속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석유제품의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 싱가폴 등 3개국(전체 수출의 71%)으로 편중돼 세계 경제 침체와 같은 불안요인이 가시화되면 곧바로 감소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경제의 둔화가 미국의 자동차판매 감소로 이어지면서 국내의 미국 석유제품 수출은 2008년 1-8월까지 1000만배럴로 2007년의 4400만배럴의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보고서는 국내 정유기업들이 고도화시설 확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수출의 위축 또는 감소는 이미 공급과잉 상태인 내수시장에서 소화될 수 없는 생산과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은 2008년 1-9월 311억5000만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해 석유제품 수출이 둔화되면 무역수지도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석유제품 수출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수출 1위를 기록해 2008년 연간 40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가 하락으로 제품수출 단가가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유 수출단가는 2월 배럴당 113달러에서 6월에는 170달러까지 올랐지만 7월에 167달러로 내렸고 8월에는 134달러까지 떨어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2008년 고유가로 석유제품이 수출 효자 품목이 됐지만 전반적인 무역수지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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