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금융위기 확산에 중국수요 감소 … 12월부터 하락세 둔화 PVC(Polyvinyl Chloride) 수출가격이 톤당 6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아시아 PVC 가격의 지표로 활용되는 중국 수출가격은 8월 CFR China 1310달러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10월에는 1000달러 선이 무너지고 11월에는 570-580달러로 내려앉았다. 유럽ㆍ미국에 대한 PVC 가공제품 수출이 부진하고 겨울철 파이프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PVC의 급락세는 바닥을 치고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12월부터는 소폭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수출가격은 2008년 1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해 8월 이후 사상 최고치인 톤당 1310달러에 달했으나 8월 중순 이후 베이징(Beijing) 올림픽 개최로 주변지역의 건설공사가 중단되고 원유ㆍ나프타(Naphtha) 가격 하락까지 겹쳐 하락세로 전환됐다. 9월에는 미국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원유 및 나프타 가격이 급락해 PVC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PVC 가격은 8월 1310달러에서 9월 1170달러 안팎, 10월 900달러대로 2개월 연속 100달러를 넘는 하락폭을 보이며 11월에는 570-580달러로 3개월 사이에 735달러 가량 폭락했다. 특히, 11월 들어 미국의 연말ㆍ크리스마스 특수가 부진하고 중국 내수시장의 주력 용도인 경질 파이프 수요도 겨울철 비수기에 들어가 가격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현재는 카바이드(Carbide) 공법 및 에틸렌(Ethylene) 공법 PVC 모두 10월 초순 대비 1000-1500위안 하락해 톤당 5200-5300위안을 형성하고 있다. 수요부진의 영향도 크지만 올림픽 수송규제가 해제된 이후 카바이드공법 PVC가 내륙지방에서 연안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에틸렌공법 PVC는 원료가격과 동반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중국수출도 1-3월 15만6000톤으로 28%, 4-6월 13만6500톤으로 30%, 7-9월에는 12만7800톤으로 39% 감소하는 등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동수출도 감소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타이완,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PVC 반덤핑 재조사를 통해 반덤핑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알려져 중국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8/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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